매일신문

수성문화재단 용학도서관, 1월 이달의 시인 '박정남' 선정

이달 30일 오후 7시 '시인과의 만남' 개최

박정남 시인
박정남 시인

(재)수성문화재단 용학도서관은 박정남 시인(사진)을 2020년 1월 '이 달의 시인'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용학도서관은 1월 한달간 시(詩)라키비움에서 박 시인의 시집과 육필원고, 시선집, 동인지, 사진, 상패, 동영상 등 50여 점의 자료를 전시한다.

또 이달 30일(목) 오후 7시 창의체험실(4층)에서 '여성으로 치환된 디오니소스의 목소리'라는 주제로 김상환 시인의 진행에 따라 '시인과의 만남'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정남 시인은 1951년 경북 구미 출생으로, 1975년 현대시학으로 등단했다. 효성여고 교사, 대구대 강사 등을 역임하였으며 대구시인협회상(1992), 금복문화예술상(2005), 상화시인상(2010)을 수상한 바 있다.

저서로는 시집 〈숯검정이 여자〉, 〈길은 붉고 따뜻하다〉, 〈이팝나무길을 가다〉, 〈명자〉, 〈옻고름〉, 〈꽃을 물었다〉 등이 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