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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군위군선관위 공항 이전 주민투표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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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대구KBS 통해 방송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부지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를 앞두고 8일 후보지인 군위군(왼쪽)과 의성군에 신공항 유치를 염원하는 현수막이 곳곳에 걸려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부지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를 앞두고 8일 후보지인 군위군(왼쪽)과 의성군에 신공항 유치를 염원하는 현수막이 곳곳에 걸려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경북 의성군·군위군선거관리위원회는 대구 군공항 이전(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주민투표를 앞두고 찬반단체의 주민투표 설명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방송 중계를 위한 사전녹화는 10일 진행된다. 이날 오전에는 군위지역 찬반단체, 오후에는 의성지역 찬반단체가 설명에 나선다. 대구KBS는 13일 오후 2시 10분부터 25분씩 각 지역 단체들의 찬성·반대 의견을 방송한다.

경북 의성군·군위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의성 비안면(공동후보지)에 대해서는 통합신공항의성군유치위원회(찬성), 푸른의성21(반대)이 의견을 밝힌다. 군위 우보면(단독후보지)에 대해선 군위군통합신공항추진위원회(찬성)와 우보공항반대대책위원회'(반대)가, 군위 소보면(공동후보지)에 대해선 소보공항유치위원회(찬성)와 군위통합신공항추진협의회(반대)가 찬반 의견을 설명한다.

선관위 관계자는 "주민투표 설명회가 해당 지역 주민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많은 관심으로 시청해달라"고 당부했다.

대구 군공항 이전 부지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는 군위 우보면 단독후보지와 의성 비안면·군위 소보면 공동후보지 2곳을 놓고 오는 21일 시행한다. 사전투표일은 16, 17일이며 21일 주민투표 이후 자치단체가 유치 신청을 하면 부지를 최종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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