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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역대 두 번째로 더웠다"...알래스카는 사상 최고 기온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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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기후 이상으로 갈수록 우려

2019년이 역대 두 번째로 더운 해로 분석됐다고 유럽연합(EU) 기후변화 담당 기구가 8일(현지시간)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산하의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 서비스'(C3S)는 지난해 세계 기온이 지금까지 가장 높았던 2016년보다 0.04℃ 낮은 역대 두 번째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이날 발표했다.

2016년에는 기상학자들이 100년 만에 가장 강력하다고 분석한 엘니뇨(적도 해수면 온도 상승) 현상이 기온을 0.12℃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한 해이다. 2019년의 세계 기온은 1981~2010년 평균보다 0.6℃ 높았고, 지난 5년 간 기온은 산업화 이전 시대보다 1.1~1.2℃ 상승했다고 C3S는 덧붙였다. 2019년은 유럽의 경우에는 가장 더운 해였다.

또 미국 알래스카의 기온은 지난해 기상 관측 이래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8일 보도했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 산하 국립환경정보센터(NCEI)가 이날 내놓은 미국의 연례 기후 보고서에 따르면 알래스카의 지난해 평균 기온은 섭씨 0.1도(화씨 32.2도)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이는 알래스카의 장기 평균 기온(섭씨 영하 3.3도)보다 3.4도나 높은 것이다.

이런 가운데 과학자들은 기온이 높아지면서 자연재해가 더 빈번해지고 강력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올해에도 이미 호주 산불이 계속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에선 폭우와 홍수로 67명이 사망했다.

브라질 국립우주연구소(INPE)는 8일(현지시간) '지구의 허파'로 불리는 아마존 열대우림에서 지난해 8만9천여건의 산불이 일어나 2018년보다 30%가량 늘어난 것으로 확인했다. 최근 10년을 기준으로 하면 지난해 산불 발생 건수는 2015년(10만6천438건)과 2017년(10만7천439건)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유엔은 지난해 기후 관련 재해로 약 2천만명이 삶의 터전을 잃은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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