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TV '인간극장-헤쳐 모여 네 쌍둥이' 편이 13~17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2년 전, 네 쌍둥이 공주들을 낳은 김정화(35), 홍광기(35) 씨 부부는 주말은 부모님 댁에서 지내고 넷 중 둘만 데리고 집으로 돌아간다. 주중에 아이 둘은 연천의 할머니, 할아버지 댁에서 키우고 나머지 둘은 서울의 엄마 아빠가 나눠 키운다.
부모님은 출산 전부터 육아에 동참하겠다는 굳은 약속을 하셨다. 그렇게 백일 무렵까지 서울의 아들네서 함께 네 쌍둥이를 키웠다. 하지만 잠깐 연천 집으로 쉬러 가신다더니 감감무소식. 기다리다 지친 아들의 전화에 부모님은 둘씩 나눠 키워보자고 제안을 하셨고 그렇게 행복한 육아를 시작했다. 황혼에 새롭게 육아 전쟁에 뛰어든 할아버지, 할머니는 아들 내외에게 굳은 약속을 한 탓에 제대로 발이 묶였다.
일하던 레스토랑이 폐업을 한다는 비보에 광기 씨는 벌이가 없어져 속이 탄다. 이 와중에 아내는 몇 달만이라도 네 쌍둥이를 모두 데려와 함께 키워 보잔다.
이제 네 쌍둥이를 오롯이 품게 됐는데 막상 넷을 모아두니 집 안은 전쟁터가 따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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