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문화회관은 신년음악회로 오는 18일(토) 오후 3시, 7시에 미술·음악이 결합된 융복합콘서트 '브라보 빈센트 – 별이 빛나는 밤에'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무대와 더불어 객석 벽면이 하나의 화선지가 되어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인 '아를르 포룸 광장의 카페테라스(1888)', '별이 빛나는 밤(1889)' 등 7점을 담아내 마치 작품 속에 들어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공연은 이들 작품에 얽힌 이야기와 노래들, 그가 사랑했던 동생 테오에게 쓴 편지 등을 흥미롭게 풀어내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감동을 선사한다.
무대에는 뮤지컬 배우 민우혁, 김순영, 박송권, 서동진이 오른다. 10인조 챔버오케스트라 '앙상블 스피리또'는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독특한 조합의 앙상블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음악을 선물한다.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세계인이 가장 사랑하는 화가 빈센트 반 고흐와 그의 작품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이며 이번 신년음악회를 시작으로 2020년에도 풍성하고 다채로운 공연을 개최해 구민들에게 문화향유기회를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입장료는 무료(1인 2매). 예매는 9일(목) 9시부터 방문 예매 또는 인터넷 예매(www.ticketlink.co.kr). 문의 053)663-3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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