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도경제진흥원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호응

중소기업은 인력난 해소, 청년에겐 양질의 일자리 제공, 올해도 국비 150억원 확보

구미 임수동의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전경. 경북경제진흥원 제공
구미 임수동의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전경. 경북경제진흥원 제공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지원사업과 관련한 교육을 하고 있다. 경북경제진흥원 제공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지원사업과 관련한 교육을 하고 있다. 경북경제진흥원 제공

경상북도경제진흥원(원장 전창록)이 진행하는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이 중소기업에겐 인력난 해소를, 청년들에겐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경북경제진흥원은 이 사업을 통해 2018년 285명, 지난해 730명의 청년들에게 일자리 창출을 지원했다. 올해도 국비 150억원을 확보, 청년 200명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섬유소재 개발업체인 구미의 ㈜윈텍스는 이 사업을 통해 인건비가 높은 연구원을 채용했고, 포항의 ㈜리코디오코리아는 영어·중국어 등 외국어 역량을 갖춘 청년을 채용해 수출 100만달러를 목표로 해외영업에 나서고 있다.

또 구미의 ㈜오리온엔이에스는 국책연구소 근무 경력의 청년을 채용, 국비사업 공모 선정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에 선정되면 39세 이하 청년 신규채용 시 1인당 월 200만원의 인건비를 최대 2년간 지원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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