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과 영남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각각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 호흡기 분야 '제2기 공공전문진료센터'로 지정됐다.
공공전문진료센터 지정 제도는 수익성이 낮아 공급이 원활하지 않거나 지역별 공급 차이로 국가 지원이 필요한 전문 진료 분야에 대해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지정 전문진료 분야는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 전문진료 ▷어린이 전문진료 ▷호흡기 전문진료 ▷노인 전문진료 등 모두 4가지다. 지정기간은 올해 1월부터 2022년 말까지 3년간이다.
영남대병원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는 제1기 호흡기 공공전문진료센터 지정에 이어 연속으로 지정됐다.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입원실 80병상 이상, 중환자실 4병상 이상, 수술실 3실 이상, 외래 및 입원환자를 위한 전용 재활치료실, 환자교육실 등을 갖춰 시설과 장비, 인력에 대한 적정성을 인정받았다.
대구가톨릭대병원 최정윤 병원장(공공전문진료센터장)은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인력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 내 행정기관 및 의료기관 등과의 연계 협력을 통해 공공전문진료센터의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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