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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의장, 3당 원내대표 소집…검경수사권 조정안 합의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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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3법 등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정세균 인준표결 논의

지난 6일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왼쪽부터), 문희상 국회의장, 이동섭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권한대행이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에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6일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왼쪽부터), 문희상 국회의장, 이동섭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권한대행이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에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희상 국회의장이 13일 본회의 의사일정 합의 등 현안 논의를 위해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을 소집했다.

국회 관계자는 이날 "문 의장이 오늘 오전 11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들에게 회동을 제안했다"면서 "각 당 참석 여부는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남은 안건을 원만히 잘 처리하자고 당부하실 것"이라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오후 예정된 본회의에 앞서 열리는 회동에서는 검경수사권 조정안을 포함해 유치원 3법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처리,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 등 현안에 대한 합의가 시도될 전망이다.

민주당과 한국당의 입장차는 팽팽하다. 민주당은 이날 정 후보자 임명동의안과 검경수사권 조정법안·유치원 3법을 모두 처리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정국'에 사실상 마침표를 찍겠다는 방침이지만, 한국당은 이에 부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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