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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혹한 북극해 자연에 맞서 살아가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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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 '세계테마기행' 1월 15일 오후 8시 50분

EBS1
EBS1 '세계테마기행'

EBS1 TV '세계테마기행'이 15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러시아 북극해 야말 반도의 네네츠족은 일 년 중 딱 하루 순록을 잡기 위해 모인다. 설원에서 만난 4천여 마리 순록 떼의 놀라운 광경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설원을 종횡무진 뛰어다니는 여섯 살 꼬마 순록꾼도 있다. 11년 동안 도시의 기숙학교에서 수업을 받지만 결국 돌아오는 그들의 삶이 놀랍다.

예부터 네네츠족은 철분과 비타민이 풍부한 순록의 피를 마셔 왔다. 순록의 가죽을 벗겨내고, 뼈와 살을 해체하는 아이바트(Aibat) 의식. 이 모든 과정이 숭고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극한의 환경에서 사람을 살게 한 생존의 법칙이기 때문이다.

북극해를 떠나 먼 길을 달려 시베리아 횡단 열차의 종착점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한다. 이곳은 독수리 언덕과 유럽풍 건물이 가득한 아르바트 거리, 토카레브스키 등대와 유리 해변 등 한국인 관광객에게도 잘 알려진 명소들이 있다. 블라디보스토크 여행의 백미는 제철 맞은 킹크랩이다. 북태평양과 오호츠크해에서 건져 올린 킹크랩의 맛이 기가 막히다. 극동의 도시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오감만족 여행의 참맛을 느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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