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는 14일 '2020년 찾아가는 주민대화' 첫 행사로 올해 1월 1일 자로 읍으로 승격한 압량읍에서 읍민과의 대회와 읍 승격 기념식을 가졌다.
압량읍은 지난해 9월 18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읍 설치 승인 통보를 받은 후 관련 조례 제정과 각종 공부 및 대장 정리, 안내표지판 정비 등의 준비를 완료하고 이날 읍 승격 기념식을 갖게 됐다.

이날 최영조 경산시장은 오세근 압량읍장으로부터 2020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 받은 후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서 지역 현안,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읍 승격 기념식은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하모니카, 기타, 농악 등 학습관 동아리의 식전행사로 시작해 압량읍민의 뜻을 모아 최영조 시장에게 감사패 전달과 함께 읍 승격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한 권복수 이장협의회장에 대한 공로패 수여, 압량읍 표지석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최영조 시장은 "인구 유입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압량읍이 무궁무진한 발전의 새 출발점에서 활기차게 나아가길 바란다. 앞으로도 행복한 미래 경산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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