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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 중소기업, 소상공인 기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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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돈 푼다

포항시청사 전경. 포항시 제공
포항시청사 전경.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가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돈을 푼다.

먼저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통해 150억 원 규모의 융자를 실시한다. 융자 신청 기간은 15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다. 담보력과 신용이 약한 최소 700여 명 이상의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게 된다.

융자받은 소상공인은 2년간 3%의 이자까지 지원받게 돼 영세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지역 상권의 매출 증대 등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개별 소상공인 당 융자 한도는 2천만 원 이내로, 청년창업자는 최대 5천만 원이다.

포항시는 또 올해 '소상공인이 웃어야 포항시가 웃는다'는 슬로건으로 신규사업인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25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준비 중이다.

이와함께 포항시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돕고,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0년 포항시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운영한다. 융자 한도는 매출 규모에 따라 다르며 일반기업은 최대 3억 원, 우대기업은 최대 6억 원까지다.

포항시는 운전자금, 시설자금, 지진피해기업 지원자금을 별도 운영한다. 자금 소진 시까지 운영하며 융자추천 규모는 총 1천900억 원이다.

제조업체, 건설업체, 벤처기업이 지원대상인 운전자금의 지원 한도는 일반기업 3억 원(3%), 우대기업 6억 원(3.5%)이며 1년 거치 일시 상환 조건이다. 3년 거치 5년 균등 분할상환 조건으로 지원되는 시설자금의 경우 지원대상은 제조업체이고, 지원한도는 최대 7억 원이다. 시설자금의 경우 사업장 신축, 증·개축에 소요되는 자금 및 생산설비, 물류시설 등 시설에 소요되는 자금에 한해 지원한다. 지진피해기업 지원자금은 3억 원까지 지원하며, 다른 자금과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이밖에 대형유통업체로부터 소상공인과 영세상인의 자생력을 높이고 중소유통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포항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를 준공, 본격가동에 들어갔다.

김종식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자생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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