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TV '배틀 트립'이 17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지난 해 방송된 일일 드라마 '여름아 부탁해' 주인공들의 대만 화롄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두 사람씩 팀을 나눠 화롄의 근교 소도시인 이란과 타이동까지 섭렵한다.
타이동의 초록목장에 간 김산호와 김사권은 소원을 들어준다는 황금소를 보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황금소의 뿔을 세 번 만지면 소원이 이뤄진다는 말에 두 사람은 앞다투어 매만진다. 특히 김산호는 "저는 2월에 아이가 태어나기 때문에 작품 많이 해야 된다"며 두 눈까지 꼭 감고 소원을 빌어 본다.
한편 여행설계자로 나선 이채영은 대만의 스페셜 여행지를 소개한다. 세계에서 이탈리아 시칠리아와 이란의 쑤아오 마을 딱 두 군데만 있는 탄산 냉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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