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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늘어난 대구 '스타기업'…새 관리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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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0여곳→작년 211곳으로 양적 성장
R&D지원, 해외시장 개척 등 지원규모도 키우기로

지난해 10월 29일 열린 대구 스타기업 실무자 워크숍 행사 모습. 대구시 제공
지난해 10월 29일 열린 대구 스타기업 실무자 워크숍 행사 모습. 대구시 제공

대구를 대표하는 강소기업 육성사업인 '스타기업' 프로그램이 올해부터 새롭게 업그레이드된다.

20일 대구시는 스타기업 수가 크게 늘면서 새로운 관리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5년 60곳 수준이었던 스타기업 수는 지난해 말 기준 프리스타기업과 스타기업을 포함해 211곳까지 늘었다.

대구시 관계자는 "기업 수가 크게 늘면서 새로운 관리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 스타기업 매출액, 임직원 수 등 관련 정보를 주기적으로 파악해 맞춤형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스타기업에 대한 R&D 및 해외시장 개척 등이 활성화할 전망이다.

시는 올해 사업 추진방향을 기업육성체계의 고도화로 잡고 'R&D 기획지원 강화'와 '개방형 혁신지원', '해외시장 개척지원'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중에서도 시가 가장 중점을 둔 사업은 'R&D 기획지원 강화' 분야다. 2018년과 지난해 시가 스타기업에 11억6천만원을 투입한 결과 328억6천만원의 정부 예산을 확보할 만큼 성과를 냈던 분야이기 때문이다.

시는 또 지난해 일본 수출규제를 계기로 소재, 부품, 장비업종 R&D 지원예산이 크게 늘어난 점이 기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 R&D 지원예산은 지난해 20조5천억원에서 올해 24조2천억원으로 늘었다.

이 외에도 개방형 혁신지원 사업에서는 자동차 부품, 섬유 등 인력과 장비가 풍부한 업종을 중심으로 구조고도화를 지원한다. 시는 기술이전 사업화를 적극 추진해 기존 대구의 기술 및 인력과 연계하기로 했다.

해외마케팅 전문서비스 지원사업도 확대한다. 그동안 해외 마케팅 성과가 저조했던 기업들에 대해 원인 분석을 제공하고, 성장유망기업은 스타기업에 신규선정해 사업 선순환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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