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태국 랑싯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한국 대표팀과 요르단과의 8강전에 맹성웅 선수의 아빠 친구들이 원정 응원전을 펼쳐 화제이다.
한국 축구 응원의 주인공은 대표팀 미드필드로 뛰고 있는 맹성웅 선수의 아버지 맹진호씨의 친구 10여 명이다.
이들은 경기를 앞둔 지난 14일 태국으로 출국해 15일 열린 우즈베키스탄 예선 마지막 경기와 19일 8강 토너먼트 요르단전에서 교민응원단들과 함께 "대~한민국" 을 외치며 열딘 응원전을 펼쳤다.
아빠부대의 응원에 힙 입은 한국 대표팀은 우즈베키스탄 전에서 2대 1로, 요르단전에서 2대 1로 각각 승리했다.
전철건씨는 "친구 아들을 응원하기 위해 원정 응원길에 나섰다가 좋은 결과를 얻고 돌아오게 돼 기뻤다"며 "한국선수들의 투지와 인내가 결국 요르단전에서 경기 마지막 천금같은 프리킥을 얻어 2대 1로 승리하는 기회까지 잡았다. 정말 기쁘고 좋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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