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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부총리는 이날 소재·부품·장비 경쟁력위원회를 열고 "일본의 일방적 수출제한조치는 한일 양국에 공히 피해를 초래하고 글로벌 밸류체인(GVC·글로벌가치사슬)을 현격히 약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홍 부총리는 "원상회복을 위한 일본 측의 진전된 조치를 재차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또 "총 2조원 이상 규모의 자발적 민간투자 및 글로벌 기업의 국내투자 확대가 구체화 됐다"면서 "3대 수출규제 품목에 대한 공급 안정성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는 2차 수요·공급기업 간 협력사업 승인, 2020년 소재·부품·장비 시행계획, 100대 핵심전략품목의 맞춤형 전략, 소재·부품·장비 협력모델에 대한 정책금융지원 가이드라인 등이 안건으로 올랐다.
포토레지스트·이차전지·불소소재·탄소섬유·유압부품 등 6개 협력사업을 통해 국내 수요의 최대 60%까지 생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5년까지 4천억원 투자, 260명의 고용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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