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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레이더] 추대동 예비후보 "낙동강통합물관리 연구용역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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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대동(왼쪽) 구미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추대동(왼쪽) 구미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낙동강통합물관리 연구용역은 송철호 울시시장을 위한 것'이라며 지도를 보며 설명을 하고 있다. 전병용 기자

◆구미을=추대동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송철호 울산광역시장을 위한 낙동강통합물관리 연구용역'을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추 예비후보는 "낙동강통합물관리 연구용역은 정부가 나서 구미시민의 희생을 발판삼아 송 울산시장을 살리기 위한 연구용역"이라며 "송 울산시장은 반구대 암각화 보존과 울산 식수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운문댐과 영천댐의 물을 끌어다 쓰려고 한다"고 했다.

그는 "환경부가 지난해 1월 작성한 '낙동강유역 통합물관리방안 마련 연구용역 과업지시서'에 기존 취수시설 변경 시 주변지역 규제 사항의 변경 및 변경에 따른 해당 지역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해야 한다고 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추 예비후보는 구미시민 희생을 강요하는 낙동강통합물관리 연구용역을 중단하고, 장세용 시장은 업무협약 파기는 물론 시민들에게 사죄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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