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비상대책본부를 찾아 소방대원들과 비상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119종합상황실에서 설 연휴 긴급 구조구급 대책을 점검하고 '우리 도를 찾은 귀성객들이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비상대책본부를 찾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신종 감염병으로부터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앞서 이 도지사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24일 도 종합상황실, 119종합상황실, 경북경찰청 112상황실, 예천소방서 도청119안전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먼저 도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3개 분야 11개 반 104명으로 구성돼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며 "안전 취약 지역에 대한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신속한 현장 대응과 상황 관리로 재난 상황 대응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소방본부 작전회의실로 이동해 소방안전 추진 대책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유동 인구가 많아지는 명절 기간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다음으로 경북경찰청 상황실을 방문해 상황실 근무자들을 격려하면서 명절 기간 중 취약지 집중순찰, 강력범죄와 교통사고 예방 등에 힘써 줄 것을 부탁했다.
특히 독도경비대와 영상대화를 통해 명절에도 고향에 가지 못하고 독도를 지키는 경비대원들을 격려하며 "독도는 대한민국의 자존심이며 자랑스러운 우리 땅이다. 최근 일본의 독도 왜곡 전시관 확장, 외무상의 망언 등 도발이 이어지고 있으나 여러분들이 있기에 우리 국민들은 하나도 두렵지 않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도청119안전센터와 구조구급센터를 방문해 소방장비를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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