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곤충생태원이 대한민국 곤충체험 1번지로 거듭나기 위한 날개짓을 시작하고 있다.
예천군은 5월 1일 열리는 2020예천곤충엑스포를 맞아 모두 23억8천만원을 투입해 기존 콘텐츠 보강 및 신규 시설물을 설치한다.
2007년 준공된 곤충생태체험관은 한층 개선된 다양한 체험 콘텐츠와 전시시설을 보강해 어린이들이 직접 보고 만지며 곤충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리모델링에 들어갔다.
곤충생태원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모노레일은 인기에 힘입어 차량 1대가 증차되며, 모노레일 간이역에서 전망대와 곤충체험원으로 향하는 길은 단순 보행로에서 볼거리가 가득한 생태로로 탈바꿈한다.
예천곤충생태원 입구에 거대한 무당벌레 모양으로 조성된 곤충멀티체험관은 새롭게 색칠돼 입장 전부터 어린이들의 눈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되며, 곤충생태체험관과 이어진 내부 터널에는 사물 인식조명을 설치해 관람객의 시각적 만족도를 충족한다.
특히, 야외 곤충테마놀이시설에는 유아용 놀이시설을 보강해 만 7세 연령제한으로 시설 이용이 불가능했던 유아들이 안전하게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도 새롭게 들어선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엑스포가 열리기 전 생태원 리모델링에 관련한 모든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하고 예천곤충생태원이 1년 365일 발 디딜 틈 없이 붐비는 '대한민국 곤충체험 1번지'로 도약하는데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TK를 제조·첨단 산업 지역으로"…李 청사진에 기대감도 들썩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트럼프, 중동상황으로 조기 귀국"…한미정상회담 불발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