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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사격 국가대표 전훈지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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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대비 29일부터 2월 19일가지 전훈

2019년 청소년 대표팀이 8월 포항실내사격장에서 합숙훈련중인 모습. 포항시 제공
2019년 청소년 대표팀이 8월 포항실내사격장에서 합숙훈련중인 모습. 포항시 제공

포항이 사격 국가대표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

사격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61명은 2020 도쿄올림픽을 대비해 이달 29일부터 2월 19일까지 3주간의 일정으로 포항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선수단은 지도자 소속팀인 태릉고, 옥려여고 선수 12명과 함께 포항실내사격장에서 훈련을 하며, 체력, 기술, 정신력에 초점을 맞춰 훈련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대한사격연맹은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훈련으로 엘리트 선수를 조기에 발굴하고 후보 선수를 2020년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로 육성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포항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충무기 중·고등학교 사격대회가 열릴 만큼 뛰어난 사격시설을 완비하고 있다.

포항시는 올해 사격 인프라 개선을 위해 결선 사격장 10사대 증축을 위해 1천500백만원의 예산을 투입, 시설확충에 나서고 있다.

이상근 포항시 새마을체육산업과장은 "전지훈련 선수단의 방문을 환영하며, 지방체육 및 사격종목 저변확대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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