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라이팅 효과(Gaslight Effect)는 심리학 용어로, 가까운 사이에서 상황을 조작하며 피해자가 스스로를 의심토록 해 현실감과 판단력을 빼앗고 그에게 지배력을 행사, 파국으로 몰아가는 정서적 학대라는 뜻이다.
2007년 정신분석가이자 심리치료사인 로빈 스턴 박사가 처음 정립했다. 1983년 패트릭 해밀턴이 연출한 연극 '가스등'(Gas Light)에서 이름을 땄다.
극 중 남성 잭은 집안 가스등을 일부러 어둡게 한 뒤 아내 벨라가 이를 "어둡다"고 지적하면 "과민 반응"이라고 반복해 지적한다.
결국 벨라는 잭의 말을 믿으며 무기력증에 빠진다. 27일 더불어민주당 영입 인재 2호 원종건 씨가 옛 여자친구에게 데이트 폭력과 가스라이팅, 성관계 영상 강제 촬영 등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28일 원 씨는 영입 인재 자격을 자진 반납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1.2%, 2주째 하락세…민주당도 동반 하락
"울릉도 2박3일 100만원, 이돈이면 중국 3번 가"…관광객 분노 후기
경찰, 오늘 이진숙 3차 소환…李측 "실질조사 없으면 고발"
장동혁, '아파트 4채' 비판에 "전부 8억5천…李 아파트와 바꾸자"
"최민희, 축의금 돌려줘도 뇌물"…국힘, 과방위원장 사퇴 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