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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에 지역 행사 등 줄 취소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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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중인 가운데 지역사회가 정기적 행사 개최와 국제 전시회 참가 등을 두고 고심에 빠졌다.

당장 다음달 8일인 정월 대보름 행사를 두고 지방지치단체마다 취소·연기를 검토하고 있다. 경북 안동시와 영양군은 정월 대보름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 포항시 역시 행사 개최 여부를 고민하고 있다.

지난해도 구제역 유입 차단을 위해 정월 대보름 민속한마당을 열지 않았던 청도군 역시 코로나바이러스 불똥이 튈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상주시 역시 다음달 8일 북천시민공원에서 열릴 상주다리밟기 행사를 취소했다.

전국적 유명세를 떨치는 경북 동해안 대게축제도 개최가 불투명하다. 울진군은 다음달 27일부터 사을간 진행될 대게축제와 관련해 "축제 준비단계를 중지했고 축제 홍보도 29일부터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2월20일 개막 예정인 영덕 대게축제 또한 마찬가지 상황이다.

국제행사 참여를 두고서도 코로나 바이러스는 복병으로 떠올랐다. 다음달 24~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이동통신산업 전시회인 'MWC 2020'와 관련해 경북도 등 참가 지방자치단체는 예의주시하고 있다. MWC에는 중국 기업이 대거 부스를 차리는 만큼 중국인 참관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다만 경북도는 아직까지는 예정대로 MWC 방문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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