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TV '스페이스 공감'에서는 록의 전설 김종서 편을 31일 오후 11시 35분에 방송한다.
데뷔 33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록의 전설 김종서의 뜨겁고도 감동적인 무대가 열린다. 록의 아이콘 김종서는 1987년 시나위 2집 'Down And Up'의 보컬로 처음 이름을 알린다. 그는 이후 '부활', '카리스마' 등 밴드로 활동하며 대한민국 록 음악계의 독보적인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1집에 수록된 '지금은 알 수 없어'로 무대를 연다. 타미킴(기타), 박순철(베이스), 박만희(건반), 장혁(드럼) 등 뛰어난 연주자들과 함께 특유의 폭발적인 성량과 시원한 고음을 선보인다. 그뿐만 아니라 시나위 시절의 곡인 '새가 되어 가리'와 자신의 대표작인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의 대표 넘버인 '겟세마네' 등을 열창하며 녹슬지 않은 라이브 실력을 뽐낸다.
사전 인터뷰에서 김종서는 "음악이란 일상이자 치유제"라고 했다. 이날 공연을 앞두고 그는 감기로 인한 컨디션 난조를 걱정했다. 그러나 무대에 오르자마자 흔들림 없는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음악으로 치유한다는 말을 몸소 증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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