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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참외 재배 50년사 준비추진위 발족

행사준비 등 최종 결과보고회까지 운영

성주참외 재배 50년사 준비추진위원회 관계자들이 성공적인 기념사업 추진을 다짐하고 있다. 성주군 제공
성주참외 재배 50년사 준비추진위원회 관계자들이 성공적인 기념사업 추진을 다짐하고 있다. 성주군 제공

경북 성주군은 세계적 명물 성주참외 재배 50년을 맞아 29일 성주참외 50년사 준비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임현성 성주부군수, 이완주 성주농협장, 이하 추진위)를 발족했다.

성주군 조사에 따르면 성주참외는 1970년 성주읍 연산리 고 백준현 씨가 노지에 은천참외를 재배한 것이 상업 재배의 시작이다.

추진위에는 참외 생산·유통단체, 농민단체, 사회단체, 민간전문가, 공무원, 민·관 공동위원장 등 35인이 참여했다. 이들은 성주참외 50년사 기념사업 및 런칭행사 추진방향 제시, 종합계획 수립, 기념사업 관련 행사 준비 및 참여 등 기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최종 결과보고회까지 운영된다.

이완주 공동위원장은 "올해를 성주참외 과거 50년을 기념하고, 성주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원년이 되도록 준비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와 참외는 분리할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다. 성주참외를 통해 반세기의 성주농업을 되짚어보고, 현재와 미래 성주농업 100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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