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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정월대보름 행사 전면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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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고심 끝 행사 취소 결정

2016년 정월 대보름에 김천시 감천변에서 열린 달집태우기 행사 모습. 김천시는 2017년~2019년까지 AI 및 구제역 방지를 위해 정월대보름 행사를 취소한 바 있다. 김천시 제공
2016년 정월 대보름에 김천시 감천변에서 열린 달집태우기 행사 모습. 김천시는 2017년~2019년까지 AI 및 구제역 방지를 위해 정월대보름 행사를 취소한 바 있다. 김천시 제공

경북 김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다음달 8일로 예정되어 있던 정월대보름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30일 밝혔다.

김천시 관계자는 "보건복지부가 감염병 위기 경보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함에 따라 시민 5천명 이상이 참여하는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할 경우 감염병 확산 원인이 될 수 있어 이같이 결정했다"며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김천시는 1998년부터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2011년, 2017~2019 AI 및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정월대보름 행사를 취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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