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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CEO포럼 총동창회 제2대 회장에 권혁찬 회장 취임

권 회장 "지역사회 모범되는 단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포부
총동창회 사무총장에 김상태 변호사(2기) 선임

30일 오후 포항 DS컨벤션에서 권혁찬 매일신문CEO포럼 총동창회 신임 회장이 총동창회기를 흔들고 있다. 배형욱 기자
30일 오후 포항 DS컨벤션에서 권혁찬 매일신문CEO포럼 총동창회 신임 회장이 총동창회기를 흔들고 있다. 배형욱 기자

매일신문 CEO포럼 총동창회를 이끌어갈 제2대 총동창회장에 권혁찬 삼진종합건설 회장(포럼 1기)이 취임했다.

매일신문 CEO포럼 총동창회는 30일 포항시 북구 우현동 DS컨벤션에서 총동창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권 회장을 신임 회장에 선임했다.

권 회장은 "우리 포럼은 1기 창립부터 5기까지 깊은 자긍심으로 운영돼 왔으며, 포항 최대 CEO포럼으로 우뚝 서게 됐다. 포럼의 회장을 맡게 돼 영광이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각 기수 회원들의 훌륭한 역량을 잘 살려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6년간 총동창회를 이끌어온 진외택 회장(포럼 1기)은 이임사에서 "명가 매일신문 CEO포럼이 성장하기까지는 모든 회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권 신임 회장이 우리 포럼을 더욱 발전시키고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줄 것이라 믿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춘수 매일신문 동부지역본부장은 격려사를 통해 "초대 회장단의 헌신과 관심, 지원이 있었기에 포럼이 성장할 수 있었다"며 "지금까지 기초를 다지고 뼈대를 키웠다면 이제부터는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총동창회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1~5기 동창회원 100여 명과 이강덕 포항시장(포럼 3기), 김정재 국회의원(자유한국당, 포럼 3기) 등 내외빈이 참석해 신임 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박명재 국회의원(자유한국당)은 축전을 보냈다.

이 시장은 축사를 통해 "총동창회 회원들이 앞으로도 지역 발전에 많은 역할을 해 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권 신임 회장도 적극 성원해주실 거라 믿고 있다"고 했다.

김 의원은 "앞으로 포럼이 더욱 발전해 지역사회와 경제에 좋은 영향을 주길 바란다"며 "멋진 포항을 만드는데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이날 본 행사에 앞서 포럼 3기 회원이면서 경북도 전문 예술단체 소속 소리마당 국정국악원 전문 예술단원으로 활약 중인 신지아, 김의자, 장미랑 회원의 '사이다 고고' 장구 난타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1부 본 행사 이후에 2부 행사로는 신년교례, 신년 떡 커팅 등 만찬과 친교의 시간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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