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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미분양관리지역' 지정…"곧 해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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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량 빠르게 줄어 해제 가능성 높아…작년 말 조사시점 후 분양률 증가

대구 서구 평리6동의 한 주택가 재개발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매일신문DB
대구 서구 평리6동의 한 주택가 재개발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매일신문DB

대구 서구가 '미분양관리지역'에 지정됐다. 하지만 미분양이 빠르게 해소되고 있어 서구는 조만간 관리지역에서 해제될 가능성이 높을 전망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31일 대구 서구 등 전국 36개 지역(수도권 6곳, 지방 30곳)을 미분양관리지역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HUG 관계자는 "대구 서구는 지난해 12월 분양한 단지 한 곳에서 미분양이 500가구 이상 발생해 이번에 관리지역으로 새로 지정됐다"고 설명했다.

서구는 나흘간의 예고기간을 거쳐 다음 달 5일부터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적용받는다. 이에 따라 대구는 기존 달성군에 서구가 포함되면서 미분양관리지역이 2곳으로 늘었다.

미분양 관리지역에서는 주택 공급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사들일 경우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받아야 하고, 이미 토지를 산 경우에도 분양보증을 발급받으려는 사업자는 사전심사를 거쳐야 한다.

하지만 서구는 조만간 미분양관리지역에서 해제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서구청 관계자는 "HUG 조사시점인 지난해 12월 말 기준 서구 A아파트에서 미분양이 대거 발생했으나 한 달이 지난 현재 86%가량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어 서구는 빠른 시일 내에 미분양관리지역에서 해제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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