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현황지도까지 등장...어떻게 접속?

개인 개발자가 제작한 것으로 추정

ehdgns1766이라는 네이버 메일을 사용하는 한 인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현황지도를 개발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전파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 현황지도 사이트 캡쳐
ehdgns1766이라는 네이버 메일을 사용하는 한 인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현황지도를 개발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전파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 현황지도 사이트 캡쳐

개인 개발자가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한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현황 지도가 등장했다.

31일부터 각종 SNS와 커뮤니티를 통해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해당 사이트는 '네이버 지도'를 이용해 만들어졌다.

이 사이트는 확진자들의 이동 동선과 현재 위치를 색상별로 나눠 표시하고 있다. 또한 확진자와 유증상자, 격리 해제, 격리 중인 환자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수시간 단위로 재가공되는 이 사이트는 '질병관리본부'의 자료를 통해 만들어졌다는 출처도 표시해뒀다. 또한 제보나 피드백을 위한 이메일도 남겨뒀다.

일부 네티즌들은 "개인 개발자가 한눈에 볼 수 있는 신종 코로나 현황을 개발한 것 같다"는 입장도 내놨다.

해당 사이트를 접한 대구시민 김모(32) 씨는 "누가 만들었지는 모르겠지만 글보단 지도를 활용해 유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해당 사이트는 http://coronamap.site 를 통해 접속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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