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개발자가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한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현황 지도가 등장했다.
31일부터 각종 SNS와 커뮤니티를 통해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해당 사이트는 '네이버 지도'를 이용해 만들어졌다.
이 사이트는 확진자들의 이동 동선과 현재 위치를 색상별로 나눠 표시하고 있다. 또한 확진자와 유증상자, 격리 해제, 격리 중인 환자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수시간 단위로 재가공되는 이 사이트는 '질병관리본부'의 자료를 통해 만들어졌다는 출처도 표시해뒀다. 또한 제보나 피드백을 위한 이메일도 남겨뒀다.
일부 네티즌들은 "개인 개발자가 한눈에 볼 수 있는 신종 코로나 현황을 개발한 것 같다"는 입장도 내놨다.
해당 사이트를 접한 대구시민 김모(32) 씨는 "누가 만들었지는 모르겠지만 글보단 지도를 활용해 유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해당 사이트는 http://coronamap.site 를 통해 접속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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