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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신공항 군위추진위 "TV토론, NO!…법적으로 가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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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와 입장차 토론으로 못 풀어"

대구 군 공항과 민간 공항을 함께 옮겨 건설하는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이 공동후보지인 의성군 비안면·군위군 소보면 모습.
대구 군 공항과 민간 공항을 함께 옮겨 건설하는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이 공동후보지인 의성군 비안면·군위군 소보면 모습.

경북도가 제안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 관련 TV 토론이 군위군통합신공항추진위원회(이하 군위군추진위) 등의 거부로 무산됐다.

군위군추진위는 31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30일 제안한 TV 토론을 거부한다"고 밝혔다. 군위군도 이와 같은 입장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이 도지사는 군위군추진위에 국방부와 군위군이 이견을 보이고 있는 이전지 선정 관련 이슈에 대해 국방부, 경북도, 대구시, 군위군, 의성군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하는 공개 TV 토론을 제안했다.

군위군추진위 관계자는 "우리는 주민투표 결과가 최종 선정기준이 아니라 절차일 뿐이라는 입장이고 국방부는 그렇지 않다고 주장하니 토론을 해봐야 입씨름 밖에 더 하겠나"며 "이 문제는 토론으로 해결될 일이 아니라 법적으로 시시비비를 가려야 결론이 난다"고 TV 토론 거부 이유를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국방부가 무슨 행정처분(우보에 대한 유치신청 반려, 소보·비안 공동후보지에 대한 선정위원회 심의)을 해야 우리가 법적 대응을 할 수 있는데, 현재 국방부는 공동후보지에 대한 선정 방침만 밝혀놓고 아무런 책임있는 행동을 하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한편 대구시는 "TV토론회 참석에 대해 공식적으로 요청을 받은 적이 없다"며 "참석 여부는 요청이 들어오고 나서 판단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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