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귀한 손길' 3호] 대구 커피상점

“꿈꾸는 아이들이 미래를 디자인할 수 있도록 돕고 싶어”

이성태 커피상점 대표가 매일신문과 가정복지회가 공동 기획한
이성태 커피상점 대표가 매일신문과 가정복지회가 공동 기획한 '귀한손길 캠페인'에 참여한 세 번째 손길이 됐다. 가정복지회 제공

이성태 대구 '커피상점' 대표가 매일신문과 가정복지회의 공동 기획 캠페인 '귀한 손길'의 세 번째 손길이 됐다. 15년간 커피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이 대표는 지난해부터 가정복지회와 함께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들을 후원하고 있다.

이 대표는 올해 커피상점 가맹점 사업 확장을 앞두고 사업이 성장하는 만큼 나눔도 성장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귀한 손길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고 했다. 이 대표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꿈꾸기 어려운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고 미래를 그려갈 수 있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매장이 생길 때마다 정기후원을 증액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정복지회 '귀한 손길' 캠페인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내외 저소득가정과 아동·청소년들에게 어제와 다른 내일을 설계할 수 있도록 꿈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부자(개인·단체·기업)는 가정복지회(053-287-0071)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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