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을=노형균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선거운동에 신중을 기하기로 했다.
노 예비후보는 6일 명함을 배부하고 악수하는 등의 직접 접촉 선거운동과 후원회·개소식 등의 선거운동에 대해 전격 중단을 선언했다.
그는 "17번 확진자의 대구 방문으로 인해 대구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면서 "현 상황에서 선거운동보다 대구시민과 국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지 못하는 무분별한 선거운동은 지양해야 한다"며 자신의 SNS를 통해 신종코로나 예방법을 알리고 있다.
경북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노 예비후보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얘기하지 않는 것 중 하나가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라며 "기도의 점막은 점액층으로 덮여 있는데 점액층이 마르면 바이러스 침투가 쉽고 이물을 밀어올려 몸 밖으로 배출하는 섬모운동도 곤란해진다"고 했다.
그는 "앞으로도 SNS를 활용한 선거운동을 통해서 소통의 길을 넓히겠다"고 다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