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청도=김장주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9일 "영천과 청도 지역민들이 주변 대도시 종합병원을 동네병원처럼 빠르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특별진료 지원책 및 환자이송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의 이번 공약은 기존 119 이송시스템에 민간환자 이송서비스를 연계 및 보강, 마을단위 보건진료소까지 시스템을 확대해 위급환자나 중증질환자가 30분 내에 대구나 경산·경주 등지에 있는 종합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한다는 방안이다.
특히 경북도에서 안동권을 중심으로 운영 중인 '닥터헬기'를 영천을 중심으로 한 남부권에 추가 도입하거나, 확대 운영을 통해 서울대병원 등 수도권 대형병원으로도 곧바로 이송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김 예비후보는 "영천과 청도 지역민들의 건강을 위해 대형 종합병원을 건립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시일이 걸리는 만큼 대도시 종합병원과 업무협약 체결 및 시스템 개선 등의 현실성 있는 보건의료정책 수립으로 영천과 청도 지역민들의 건강한 삶을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