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울릉=허대만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10일 논평을 내고 경북도와 포항시가 포항의 블루밸리 산업단지 일부 지역을 '자율자동차 시범운용 지역'으로 신청할 것을 요구했다.

허 예비후보는 "현재 포항이 가진 모든 강점들을 모아 최상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산업이 바로 미래형 자동차 산업"이라며 "포항시와 경북도가 자율주행차 시범운용 지역으로 신청하면 국토교통부 등 정부기관의 지원을 바탕으로 포항이 자율주행차의 선도도시로 우뚝 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허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미래형 자동차 산업 유치를 위한 세부공약 발표를 준비하고 있으며, 전문가 토론회 및 자동차 업계와의 간담회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앞서 지난 9일 포항 장기간 지방도를 둘러보고 4차로 확장사업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허 예비후보는 "블루밸리 산업단지의 기업유치와 물동량의 원활한 수송, 지역 간 교류 활성화 등 중추적인 역할을 위해서도 금오~양포 구간은 반드시 4차로로 마무리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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