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상향 요구에 정부는 소극적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관심에서 심각까지 모두 4단계

21일 오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으로 국내 첫 사망자가 발생한 경북 청도군 대남병원에서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들이 의심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21일 오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으로 국내 첫 사망자가 발생한 경북 청도군 대남병원에서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들이 의심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정부의 감염병 위기 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모두 4단계로 나뉜다.

지난달 20일 국내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첫 환자가 나오자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올린 정부는 일주일 만인 27일 4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자 대응 수준을 '경계'로 높였다.

위기 경보를 '경계'로 한 것은 2009년 신종 인플루엔자 유행 이후 처음이다. 신종 인플루엔자 때에는 질병이 유입된 지 약 6개월 만에 '심각' 단계까지 간 바 있다.

감염병 대응 체계는 국내 유입된 해외 신종감염병의 '제한적 전파'일 때 '경계'가 유지되고 '지역사회 전파' 또는 '전국적 확산'으로 판단될 때 '심각'으로 격상된다.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될 경우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한 범정부적인 총력 대응이 이뤄진다. 필요 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등이 운영되고 의료진이나 의료자원의 동원도 가능해진다.

하지만 정부는 위기 경보 상향 여부에 대해 아직 신중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박능후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1일 "아직은 지역사회 전파가 초기단계이고 또 부분적으로 나오고 있는 데다 비교적 지역사회 전파되는 것이 원인이 분명하고 특정집단을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다"며 "이에 조금 더 역학조사나 방역을 통한 통제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4일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원안 통과시켰으며, 이로 인해 검사의 직접 수사 권한과 보완수사권이 전면 폐지되고 수사...
반도체 중심 장세에서 제약·바이오주가 다시 주목받고 있으며, 삼천당제약과 코오롱티슈진 등에 대한 재평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KRX 바...
포스코그룹의 PNR이 포항사업소 인수 입찰 과정에서 특정업체 A사를 사전 내정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으며, A사는 관련 경험이 없는 청소업체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