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에서 5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 받아 2차 감염이 본격화 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낳고 있다.
의성군에 따르면 5명의 확진자 중 다인면에 사는 부부 2명은 성지 순례를 다녀온 후 확진 판정을 받은 요양보호사(59·여)에 의해 2차 감염이 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구천면의 확진자(71·여)는 성지 순례를 다녀온 후 확진 판정을 받은 같은 면의 여성 2명에 의해 2차 감염된 것으로 추측된다.
의성읍의 추가 확진자(69·여성) 경우 성지 순례를 다녀온 후 음성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중 재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명에 대해서는 방역 당국이 조사 중이다.
의성군에서는 26일 현재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주민은 성지 순례자 20명 포함 모두 26명에 이르고 있으며, 추가 확진자 5명의 동선 등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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