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 및 경주에서 이스라엘과 이탈리아 로마로 떠난 성지순례단이 27일 귀국 즉시 운주산자연휴양림과 토함산자연휴양림에 격리된다.
영천시에 따르면 영천 11명, 경주 20명 등 31명으로 구성된 순례단은 지난 16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 후 이날 오후 인천공항으로 귀국한다.
영천시는 시청버스를 인천공항으로 보내 11명의 순례단을 데려와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한 후 운주산자연휴양림에 임시 격리하고 검사결과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경주시도 같은 절차를 거쳐 순례단 20명을 토함산자연휴양림에 임시 격리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26일 현재 영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명이 추가돼 17명으로 늘었으며, 검사중이거나 자가격리된 의심자는 274명에 이른다.
또 25일 아들의 코로나19 양성 판정으로 자가격리된 영천시 환경사업소 간부공무원은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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