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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 녹동리사와 직방당, 경상북도 문화재 기념물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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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지정문화재(기념물)로 지정 된 봉화 녹동리사 전경. 봉화군 제공
경상북도 지정문화재(기념물)로 지정 된 봉화 녹동리사 전경. 봉화군 제공

경북 봉화군 봉화읍 석평리에 위치한 "녹동리사와 직방당"이 경상북도 지정문화재(기념물)로 지정됐다.

'봉화 녹동리사와 직방당'은 괴담(傀潭) 배상열(裵相說)(1759~1789)의 학덕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된 서원으로 조선후기 고종 연간에 내려진 서원훼철령으로 인해 현재 강당만 남아 있다. 이 서원은 강학적 기능과 재향공간 등 조선 중·후기 서원 건축의 특징을 잘 간직하고 있다.

또 직방당은 괴담 배상열이 삼각법을 이용해 고도를 측정하고 전답 면적을 계산한 곳으로 낮이면 해 시계로 시간을 측정하고 밤이면 별자리를 관측한 장소이다. 이곳에는 천문관측기구인"선기옥형" 역학서인"역설제도와 하도지도"등 1천여 점이 남아 있어 당시 천문학 연구 성과의 가치와 건축적 가치를 들여다 볼수 있어 사료적 가치가 높다.

봉화 녹동리사와 직방당이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되면서 봉화군의 국가지정문화재는 총 103점으로 늘었다.

봉화군 관계자는 "지역에 산재된 문화유산을 발굴해 선조들의 전통가치를 재조명하는데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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