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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 행정직원 2명도 확진…의료진 등 총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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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측, "외부 활동 중 감염된 것으로 추정"

경북대병원 전경. 매일신문DB
경북대병원 전경. 매일신문DB

경북대병원에서 의료진에 이어 행정직원까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에 추가 감염됐다.

5일 경북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침증상을 보이던 병원 행정직원 A(50대) 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A 씨와 함께 사무실에 근무했던 10여 명의 직원도 검사를 진행했지만 음성 판정을 받았다. A 씨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병원 출입구에서 열감지 등의 업무도 하며 항상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 측은 "A 씨는 외부 활동을 하던 중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접촉자나 동선에 대한 조사는 보건당국에서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확진 환자 입원병동이 여전히 부족한 가운데 4일 오후 경북대병원 의료진들이 대구 한 요양병원에서 격리치료 중 증세가 심해 긴급 이송돼 온 코로나19 확진 환자를 병실로 옮기고 있다. 김태형 선임기자 thk@imaeil.com
코로나19 확진 환자 입원병동이 여전히 부족한 가운데 4일 오후 경북대병원 의료진들이 대구 한 요양병원에서 격리치료 중 증세가 심해 긴급 이송돼 온 코로나19 확진 환자를 병실로 옮기고 있다. 김태형 선임기자 thk@imaeil.com


또 다른 행정직원 B(40대) 씨는 무증상 확진자로 부인이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검사를 진행, 지난달 2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B 씨 부인은 직장동료가 확진 판정을 받자, 검사를 받은 뒤 확진자로 분류됐다. B 씨의 자녀 2명은 음성 판정을 받은 상태이다.

병원 관계자는 "현재 이들 확진자는 자가격리 조처했으며 별다른 이상 증세는 나타나지 않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앞서 경북대 병원에서는 3명의 간호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병원 측은 이들 모두 병원 외부에서 감염된 것으로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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