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대구~제주노선 항공기를 대구에서 탑승하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발열검사를 실시한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4일 '대구·경북 지역을 다녀온 도민과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긴급지원 대책'을 통해 승객들이 대구에서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기내에서도 감염 예방을 위한 수칙과 선별 진료소에 대해서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또 제주공항 입도과정에서도 별도의 브릿지를 이용하도록 하고 발열체크를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제주도민과 여행객 중 최근 대구·경북지역을 다녀온 사람도 질병관리본부의 검사기준에 해당하는 증상이 없더라도 본인이 원할 경우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원 지사는 이날 브리핑에서 "대구·경북을 왕래하는 도민과 여행객을 비롯해 지역사회를 더욱 안전하고 철저하게 보호해야 할 떄"라며 이 대책의 시행을 알렸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1.2%, 2주째 하락세…민주당도 동반 하락
"울릉도 2박3일 100만원, 이돈이면 중국 3번 가"…관광객 분노 후기
경찰, 오늘 이진숙 3차 소환…李측 "실질조사 없으면 고발"
장동혁, '아파트 4채' 비판에 "전부 8억5천…李 아파트와 바꾸자"
한동훈 "지방선거 출마 안한다…민심 경청해야 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