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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북부 크레모나 병원 집중치료실에서 지난 5일(현지시간)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증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탈리아 북부 크레모나 병원 집중치료실에서 지난 5일(현지시간)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증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연합뉴스

우선 팬데믹은 우리말로 풀어쓰면 '(감염병) 세계적 유행'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감염병의 위험도에 따라 경보 단계를 1∼6단계로 나누고 있다. 이 중 6단계인 팬데믹은 WHO가 선포하는 감염병 최고 경고 등급이다. 이는 대륙이 다른 국가까지 감염병이 전염될 경우 부여된다.

WHO가 1948년 설립된 뒤 현재까지 팬데믹을 선언한 경우는 1968년 '홍콩 독감'과 2009년 '신종플루' 등 두 차례이다.

그러나 14세기 중세 유럽을 거의 전멸시킨 '흑사병'(페스트), 1918년 전 세계에서 5천만 명 이상의 사망자를 발생시킨 '스페인 독감'도 팬데믹에 속한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지난 2~4일 열린 새말모임에서 팬데믹의 대체어로 '(감염병) 세계적 유행'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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