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팬데믹은 우리말로 풀어쓰면 '(감염병) 세계적 유행'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감염병의 위험도에 따라 경보 단계를 1∼6단계로 나누고 있다. 이 중 6단계인 팬데믹은 WHO가 선포하는 감염병 최고 경고 등급이다. 이는 대륙이 다른 국가까지 감염병이 전염될 경우 부여된다.
WHO가 1948년 설립된 뒤 현재까지 팬데믹을 선언한 경우는 1968년 '홍콩 독감'과 2009년 '신종플루' 등 두 차례이다.
그러나 14세기 중세 유럽을 거의 전멸시킨 '흑사병'(페스트), 1918년 전 세계에서 5천만 명 이상의 사망자를 발생시킨 '스페인 독감'도 팬데믹에 속한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지난 2~4일 열린 새말모임에서 팬데믹의 대체어로 '(감염병) 세계적 유행'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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