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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대구 동을' 강대식 "주요 당직자들이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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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을=강대식 미래통합당 후보가 5일 "김규환 전 동을 당협위원회 주요 당직자들이 저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박주수 안보위원장, 권오상 통합당 선거대책부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 20여 명이 '통합당으로 외연을 확장하자는 황교안 대표의 큰 뜻과 중앙당의 통합 지침에 따라 나라를 망치고 있는 좌파 위선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 강대식 후보의 지지를 선언한다'는 의사를 밝혀왔다"고 전했다.

이날 지지 선언을 받은 이후 동화천과 봉무공원 등을 방문한 강 후보는 "유세 차량을 이용해 대면 접촉을 최대한 줄이고 있다. 여러 곳을 짧게 머물며 홍보하는 '게릴라 인사'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제·복지·교육 관련 단체 관계자들도 만나 각 분야별 현안 등을 청취한 뒤 동구 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강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최대한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표밭을 다지려 노력하고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면서 그동안 미처 돌보지 못한 곳이 없는지 지역 구석구석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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