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4·15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일주일 앞둔 8일 기자회견을 갖고 현 정부에 대한 유권자의 준엄한 심판을 촉구했다. 특히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임명 파동을 다시 돌아보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 위축에 대처하는 정부의 우물쭈물한 대처를 눈여겨 봐 달라고 주문했다.
김 총괄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총선)은 근본적으로 지난 3년 동안의 문재인 정권의 치적, 즉 문재인 대통령의 리더십에 관한 평가를 가져올 수밖에 없다"며 "(사실상) 20대 국회를 내내 정부의 맹목적으로 정부의 거수기 역할만 했던 여당에 대한 평가이기도 하다"고 규정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최근에 벌어지고 있는 이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인해서 과연 대통령의 리더십이 작동하는지, 안 작동하는지, 이해가 되지가 않는다"며 "경제상황이 아주 어려운 상황인데 여기에서 대통령의 리더십이 안 보인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를 돌파하기 위해선 대통령이 결단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대통령 긴급명령권이라는 것은 외부의 누구도 거기에 대해서 관여할 수 없고, 대통령 스스로가 판단해서 내릴 수밖에 없다"며 "그런데 그러한 판단이 제대로 내려지지 않고, 사태를 그냥 막연하게 불 보듯이 보는 그러한 데서 우리가 대통령 리더십이 얼마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고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김 위원장은 역대 대통령 임기 말 치러진 총선 가운데 여당이 승리한 사례는 한 번 밖에 없었다고 강조하고 "미래통합당이 이번 선거에서 확실한 과반을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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