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말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나올 것이라고 확신했다.
폭스뉴스는 4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워싱턴 링컨 기념관에서 열린 폭스뉴스 타운홀 행사에서 이처럼 말했다고 보도했다.
시청자들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던진 질문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연말까지 코로나19 백신을 가질 수 있다고 자신한다"며 "우리는 백신 확보에 있어서 강력하게 밀어 부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미 보건당국은 백신 개발이 12~18개월 가량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또 말라리아 치료제인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의 치료효과도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여전히 하이드록시크로로퀸이 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믿는다"며 민주당이 자신이 신뢰를 얻는 것을 원치 않아 이를 부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각급 학교와 대학이 학교 문을 다시 열기 바란다"면서 "9월 수업 재개를 촉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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