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그대로가 가장 아름답다고 믿는 한 건축가의 손에서 탄생한 곳이다. 브라이언 코스텔로(Brian Costello)는 아름다운 제주의 이 곳을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남기고 싶었다고 한다. 한라산의 절경을 병풍처럼 두르고 제주의 오름과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원시림을 보존했다. 또한 끝없이 태평양을 바라볼 수 있다. 코스는 단순하게 나누어져 있지만, 각 코스마다 가진 특징이 사뭇 다르기 때문에 한 곳에서 제주도의 여러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골프장이다.
총 전장은 약 1만639야드, 코스는 27홀 108파로 구성되어 있다. 블랙스톤cc는 두 말할 것 없이 제주도의 명문코스로 명성이 자자한 곳이다. 인지도 부분도 월등하게 높다. 전체적으로 전장이 길게 펼쳐져있는 편이다. 난이도가 낮지 않기 때문에 온그린하기도 까다로운 곳이므로 플레이 내내 긴장감을 늦출 수 없어 흥미진진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블랙스톤cc를 찾는 사람들은 다른 것을 하지 않고 이 곳에 있는 것만으로도 치유되는 느낌을 갖게 된다고 한다. 내부에 팽나무 숲길을 낀 블랙스톤cc를 거닐다보면 자연 그 자체로 다가와 더 매력적이다. 이곳을 바라보면 한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 와있는 듯한 느낌도 든다. 오효진 자이언트 골프앤투어 대리 giantceo42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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