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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화천의 오지 마을, 특별함이 있는 비수구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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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인간극장' 5월 11일 오전 7시 50분

KBS1 TV '인간극장'이 11~15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굽이굽이 아흔아홉 개 고개를 넘어야 닿을 수 있는 오지 중의 오지 강원도 화천 비수구미 마을은 파로호로 오가기 위해 집집마다 배가 필수 교통수단인 곳이다. 산양이 뛰놀고 각종 야생화가 지천인 이곳은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유네스코에 등재될 만큼 멋진 풍광을 자랑한다.

그런데 이곳의 명물은 또 있다. 수십 년간 산중 깊은 곳에서 따온 나물들로 솜씨를 뽐내는 김영순(71) 할머니의 산채 식당이다. 그리고 촌부 장윤일(77) 할아버지가 기적처럼 일궈낸 멸종 위기 1급 식물 '광릉요강꽃' 밭이 있다. 평생을 산골에서 지낸 노부부는 7년 전 은퇴를 선언했다. 터전을 물려받겠다고 들어온 장남 내외와 함께하는 특별한 이야기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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