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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이의 cafevlog] 대구 'MNT'…포르투갈 에그타르트 맛집

'겉바속촉' 식감 에그타르트…크로플 등 베이커리 모두 대표가 직접 구워
2층 규모 건물 곳곳에 따뜻한 느낌 인테리어·소품 포토존

대구 달서구 월성동 카페 MNT. 한지현 기자 jihyeonee@imaeil.com

대구 달서구 신월성 카페 MNT 포토존에서 촬영한 김민정 매일신문 아나운서 모습. 홍준헌 기자 hjh@imaeil.com
대구 달서구 월성동 카페 MNT. 한지현 기자 jihyeonee@imaeil.com
카페 MNT 내부. 한지현 기자 jihyeonee@imaeil.com
대구 달서구 신월성 카페 MNT 포토존에서 촬영한 김민정 매일신문 아나운서 모습. 홍준헌 기자 hjh@imaeil.com

예쁜 건물과 포르투갈에서 직접 배워 만든 에그타르트가 유명한 대구 신상 핫플 카페 'MNT'를 소개합니다.

김민정 매일신문 아나운서가 지난 8일 대구 달서구 월성동 MNT(신월성, 조암남로14길 52-2)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1월 설립한 곳입니다. 카페명은 '(We) Make Nice Things'의 약자로, 좋은 음식만 만들겠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건물 입구 맞은편에 넓은 주차공간이 있습니다.

대구 달서구 신월성 카페 MNT 포토존에서 촬영한 김민정 매일신문 아나운서 모습. 홍준헌 기자 hjh@imaeil.com
카페 MNT 내부. 한지현 기자 jihyeonee@imaeil.com

카페는 그야말로 으리으리한 모습을 자랑했습니다.

건물 외관 한쪽은 벽돌무늬 벽과 상아색 출입문, 다른 한쪽은 삼각지붕 아래로 흰 벽이 시원하게 보여 웅장하면서도 세련된 인상을 줬습니다.

건물 바로 앞에 드문드문 심은 특이한 모습의 식물도 현대식 건물과 조화를 이뤘습니다.

화이트와 우드톤을 주로 배치한 내부 역시 아름답습니다.

대구 달서구 신월성 카페 MNT 포토존에서 촬영한 김민정 매일신문 아나운서 모습. 홍준헌 기자 hjh@imaeil.com
대구 달서구 신월성 카페 MNT 포토존에서 촬영한 김민정 매일신문 아나운서 모습. 홍준헌 기자 hjh@imaeil.com

건물 1층에선 한가운데 주문하는 곳을 중심으로 좌우에 다양한 크기의 테이블과 좌석이 여럿 있습니다. 건물 2층과 공유하는 높은 천장, 전면의 큰 벽을 통째로 뚫은 듯한 대형 통유리창이 인상깊습니다.

창가 쪽 소파 테이블은 멀리서 창과 좌석을 함께 봤을 때 멋진 분위기를 자랑했고, 건물 안쪽 단체석 등 테이블은 벽면 인테리어나 액자와 함께 모던한 인상을 줍니다. 곳곳에 크고작은 화분과 가구, 소품이 있어 발길 닿는 곳마다 포토존입니다.

대구 달서구 신월성 카페 MNT 포토존에서 촬영한 김민정 매일신문 아나운서 모습. 홍준헌 기자 hjh@imaeil.com
대구 달서구 신월성 카페 MNT 포토존에서 촬영한 김민정 매일신문 아나운서 모습. 홍준헌 기자 hjh@imaeil.com

2층(노키즈존)에선 창가 테이블과 쪽창문, 나무의자, 소파테이블, 6인석 등이 다소곳이 자리잡아 있습니다. 위에서 내려다보는 1층 모습도 색다른 경치이며, 자그만 전신거울 셀카존이 있습니다.

카페 MNT 대표 메뉴. 한지현 기자 jihyeonee@imaeil.com
대구 달서구 신월성 카페 MNT 포토존에서 촬영한 김민정 매일신문 아나운서 모습. 홍준헌 기자 hjh@imaeil.com

카페 뒷문을 나서면 주차장을 겸하는 넓은 공간이 있습니다. MNT 특유의 크고 흰 벽과 상아색 문, 접이식 표지판 앞이 꽤 좋은 포토존입니다.

카페 MNT 대표 메뉴. 한지현 기자 jihyeonee@imaeil.com
카페 MNT 대표 메뉴. 한지현 기자 jihyeonee@imaeil.com
카페 MNT 대표 메뉴. 홍준헌 기자 hjh@imaeil.com
카페 MNT 대표 메뉴. 한지현 기자 jihyeonee@imaeil.com
대구 달서구 신월성 카페 MNT 포토존에서 촬영한 김민정 매일신문 아나운서 모습. 홍준헌 기자 hjh@imaeil.com
카페 MNT 대표 메뉴. 홍준헌 기자 hjh@imaeil.com

시그니처 메뉴는 MNT 대표가 포르투갈에서 직접 배워와 만든 포르투갈 에그타르트(단가 2천500원)입니다. 아이스크림을 얹은 크로플(크로와상+와플, 8천원)도 별미입니다. 이를 포함한 모든 베이커리는 MNT 대표가 직접 만듭니다.

MNT 대표는 카페 창업을 앞두고 유럽 여행 중 접한 에그타르트가 너무 맛있어 베이킹 레시피를 배웠고, 바삭한 식감을 최대한 살리면서 우리 입맛에 맞게 다듬었다고 합니다.

MNT 대표는 "제빵법을 제대로 배웠는지 확인하려 한번 더 포르투갈에 가 (다른 곳에서 팔던 에그타르트) 맛을 봤다. 처음만큼의 감동이 느껴지진 않았다"면서 "앞서 느낀 맛을 최대한 살리려 노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구 달서구 신월성 카페 MNT 포토존에서 촬영한 김민정 매일신문 아나운서 모습. 홍준헌 기자 hjh@imaeil.com
대구 달서구 신월성 카페 MNT 포토존에서 촬영한 김민정 매일신문 아나운서 모습. 홍준헌 기자 hjh@imaeil.com

이곳 점원 대부분은 CQI Q그레이더, 국제바리스타 등 자격증을 지녔습니다. 커피 풍미를 더욱 살리려는 노력입니다.

"손님들 입에 맞는, 좋은 음식만 만들고 싶습니다." MNT 대표의 다짐입니다.

대구 달서구 신월성 카페 MNT 포토존에서 촬영한 김민정 매일신문 아나운서 모습. 홍준헌 기자 hj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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