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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문 경북 영천시장, 정세균 국무총리 만나 지역 현안사업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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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시장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 연장’ ‘영천댐 하수도 정비사업’ 정부 지원 반드시 필요 강조
정 총리 “대구경북 코로나19 최대 피해지역, 영천시 현안사업 등 긍정적 검토 할 것” 화답

최기문 영천시장이 21일 정세균 국무총리를 만나 지역 현안사업들을 논의한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영천시 제공
최기문 영천시장이 21일 정세균 국무총리를 만나 지역 현안사업들을 논의한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영천시 제공

최기문 영천시장이 21일 정세균 국무총리를 만나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 연장에 대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 지원을 건의했다.

최 시장은 이날 정 총리와의 면담에서 "2023년 완공 예정으로 연인원 207만명의 방문객이 예상되는 영천경마공원과 함께 인근 대구대학교의 3만여 학생 및 교직원들의 통학 불편 해소를 위해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 연장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또 최 시장은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경부고속도로 금호·대창 하이패스 전용 IC ▷경제자유구역인 영천하이테크파크산업단지(영천스타밸리) ▷퓨처모빌리티 연구개발(R&D) 시티 등 굵직한 개발사업과 맞물려 유동인구 증가에 대비한 도시철도 연장의 타당성도 설명했다.

특히 최 시장은 지난달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 연장과 관련, 영천시의 타당성조사 용역결과에서 B/C(비용대비 편익)가 '0.71'로 나온 사실을 설명하며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용역중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영천 연장이 반영돼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정세균 총리는 "코로나19 사태로 가장 피해를 본 지역이 대구경북이고, 그 고통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대구경북에 대한 정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영천시의 현안사업들도 지역 여건을 고려해 추진될 수 있도록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대답했다.

한편, 최 시장은 이날 영천댐 상수원의 하수도 정비사업도 건의했다. 영천댐은 영천을 비롯 대구·포항·경주·경산 등 인근 도시 365만명의 식수로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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