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새 사무총장, 비서실장, 대변인이 1일 임명됐다.
이날 미래통합당에 따르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사무총장에 김선동(58) 전 의원, 비서실장에 송언석(58) 의원, 대변인에 김은혜(50)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당 조직과 재정 등을 총괄하는 요직인 사무총장 자리를 현역 의원이 아닌 원외 인사가 맡아 눈길을 끈다. 김선동 전 의원은 18대와 20대 등 재선 이력을 갖고 있다. 두 번 모두 서울 도봉구 을에서 국회의원을 지냈는데, 21대 총선 같은 선거구에서 3선을 노렸지만 더불어민주당 오기형 후보에게 패배했다.
29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기획재정부 제2차관까지 지낸 송언석 의원(경북 김천시)은 20(재보선), 21대 등 재선 이력을 갖고 있다. MBC와 MBN에서 기자 및 앵커로 일한 김은혜 의원(경기 성남시분당구갑)은 초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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