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체육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대한체육회 주관의 '2020 학교연계형(한종목)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경산시태권도스포츠클럽(가칭)'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경산시태권도스포츠클럽은 취미반(성인&다이어트), 심화반(유아·청소년), 선수반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해체위기에 놓인 학교운동부 선수들을 적극 지원해 육성할 계획으로 학교체육·생활체육·전문체육으로 이어지는 스포츠 선순환 구조 정착을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경산시태권도스포츠클럽은 올해부터 오는 2024년까지 5년간 국비 4억원(연 8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경산시에서는 스포츠클럽에 대해 5년간 1억원(연 2천만원)의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김하영 경상북도체육회장은 "아직은 스포츠클럽 지원 요건이 다소 까다로워 공모에 많이 신청하지는 못했지만 앞으로는 더 많은 스포츠클럽이 우리 지역에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 스포츠클럽 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체육시설과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체육의 생활화, 전문 체육인 양성 및 체육인 일자리 창출 등 체육 선순환 구조 정착을 위해 대한체육회가 2013년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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