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소방서(서장 김정철)는 관내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한 방역 지원 활동을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실시한다.
의용소방대 25명이 매일 성동초등학교와 동천초등학교에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손 소독과 체온 측정 등을 실시하고, 마스크 착용과 생활 속 거리두기 등을 적극 홍보한다.
또한 수성소방서는 코로나19 의심 학생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학교 이송 전담구급대를 지정해 운영 중이다. 수성소방서 학교 이송 전담구급대는 고3 첫 등교 수업 전날인 지난달 19일부터 총 13명의 교내 의심 학생을 이송했다.
김정철 수성소방서장은 "사상 초유의 개학 연기 끝에 전 학년 등교가 실시된 만큼 학생들이 안전하게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겠다"며 "가정에서도 등교 전 자가진단을 실시하고, 학생들이 방역지침을 꼭 지키도록 당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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