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호(59) 경북 영주시의회 의장은 10일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 226차 시‧도대표회의에서 전국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전국지방의정봉사상은 지방의정발전과 주민화합·지역사회발전·주민들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 등에 기여한 공로로 기초의회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4선 시의원인 이중호 의장은 영주시의회 제5대 후반기 산업건설위원장, 제6대 전반기 부의장, 제8대 전반기 의장을 지냈다.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상생협력을 통한 의정활동으로 영주시가 추진하는 각종 사업이 효율적으로 진행되도록 노력했다. 특히 지난해 2월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상 구현을 하겠다'며 의원 사무실 건물 1층에 공무원 1명·시의원 1명을 상주시켜 민원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도 기여했다.
이중호 의장은 "큰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 더 잘하라는 격려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시민이 주인이라는 신념으로 지역사회발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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